홍성군, '복지타운'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22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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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서 다양한 의견 수렴
내년 초 계획수립 용역 완료
[홍성=최진우 기자]충남 홍성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맞춤형 복지 문화 공간으로 ‘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군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홍성군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복지타운 조성의 필요성과 국내ㆍ외 사례, 추진방향 및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공간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모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충남 복지의 랜드마크로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복성진 군 복지정책과장은 “공청회 참석자들의 참신한 의견과 이용자들의 수요조사 등을 기반으로 홍성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타운으로 조성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한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7월20일 착수해 2021년 초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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