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백신 1차 접종··· 1300만명 돌파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16 15: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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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61만7181명 ↑··· 올 상반기 목표 25% 넘어
AZ 903만·화이자 332만··· 얀센 6일 만에 86만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15일 하루 60만명 넘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 누적 목표인 1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5일 1차 신규 접종자는 61만7181명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고령층,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30세 미만 군 장병과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접종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48만2246명, 화이자 2만3042명, 얀센 11만1893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321만9207명으로, 전체 인구(2020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5.7%에 해당한다.

 

이 중 903만2827명이 AZ 백신 접종자고, 332만2442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얀센 백신은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엿새 만에 총 86만3938명이 접종했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0만7339명 추가됐다.

 

이 중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7만2415명이 화이자, 2만3031명이 AZ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347만2376명으로, 인구 대비 6.8%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185만2290명이 화이자, 75만6148명이 AZ로 접종을 끝냈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AZ 백신은 접종 대상자(1265만6339명)의 71.4%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0%다.

 

또한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417만9391명)의 79.5%가 1차, 44.3%가 2차 접종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동네병원 등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전국 91개 군 접종기관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을 위해 해군 함정 한산도함을 활용한 얀센 백신 접종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남 25개 도서의 30세 이상 주민 600여명이 대상이다.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 가운데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사전 예약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전날 시작됐다.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 20만명이 대상이며 오는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상급종합병원 소속의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도 이번 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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