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늘어 누적 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418명)보다 91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70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960명(65.3%)으로 지난 23일 800명대까지 내려왔으나, 다시 100명 넘게 늘어났다.
비수도권은 총 510명(34.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48명)보다 9명 적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2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420명으로, 전날(399명)보다 21명 늘었다.
지난 23일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5733건으로, 직전일 2만9687건보다 2만6046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0만8417건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8%(1274만9758명 중 23만9287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7월18일과 7월23일, 이달 21일과 22일에 각각 1명씩 잘못 신고된 4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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