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84명··· 최다 기록 경신··· 비수도권 551명 '4일 연속 30%대'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1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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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주간 평균 1000명
이틀 연속 4단계 기준 넘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17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20일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4일(1614명)보다도 170명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만226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5~21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을 나타냈다.

1주간 하루 평균 147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30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26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이 1175명(68.1%)이다.

수도권의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000명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째 4단계 기준(1000명 이상)을 넘었다.

 

특히 서울의 주간 평균 확진자는 약 507명으로, 지난 16일 이후 엿새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비수도권은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강원 54명, 충남 48명, 대구·제주 각 34명, 경북 23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전북 각 18명, 충북 15명, 세종 6명 등 551명(31.9%)에 달한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500명선을 넘은 것은 국내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8일(31.6%) 30%를 넘어선 뒤 일별로 32.9%→32.9%→31.9%를 기록해 나흘 연속 30% 선을 웃돌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으로, 전날(36명)보다 22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6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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