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초 일상회복 전환 가능··· 이번주 지켜보며 날짜 특정"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3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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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정부가 코로나와의 공존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13일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 활동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11월 초 일상회복 체제로의 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전국민 70%를 달성하고 방역상황이 안정화되면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을 할 것인데 현재 예방접종률 추이와 방역상황을 보고 구체적인 날짜는 이번주 상황을 보면서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입 수능시험’ 고려 여부와 관련해서는 “수능에 의해 이동이 많다는 건 가능성이 있는 지적이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기보다는 예방접종률과 현재 방역상황을 보면서 시기를 특정하는 게 좀 더 맞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벤트는 사실 수능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그런 것들까지 다 감안하면서 들어가기에는 현재 전반적인 사회적 피로도나 서민경제 애로가 더 크다”고 밝혔다. 

 

그는 15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는 “이번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전에 마지막 조정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두기가 오래되다 보니 여러 가지 완화에 대한 요청 목소리가 높은데 이번 거리두기 조정이 아니라 이후에 있을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에서 좀 더 단계적으로 방역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일상회복을 위한 징검다리격 기간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방역완화에 대한 요청은 크지만 너무 한꺼번에 방역이 완화되지 않도록 어떤 걸 좀 완화시켜야 할 지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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