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2동 여성배구단, 성포동 여성배구단과 친선경기 가져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2 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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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선부2동 여성배구단과 성포동 여성배구단이 선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선부2동 여성배구단과 성포동 여성배구단이 선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그간 훈련 결과를 시험해 보는 경기로 선부2동 여성배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실력을 겨루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팀을 이뤄 스포츠를 통해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응원 나온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역사회에서 여성 스포츠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배구 친선경기는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배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서로 응원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적을 초월해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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