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 투명 페트병 유가보상제 시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6 1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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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 투명 페트병 유가보상제 시행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4월 2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들에게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사동 행정복지센터 뒷편(클린하우스 앞)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투명 페트병 50개당 20L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이영임 사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자원 재활용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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