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통장협의회,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전통예절 체험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3 2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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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2025 시민행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2025 시민행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험에는 손석주 원곡동장과 원곡동 통장 25명이 참여해 전통 예절에 따른 인사법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의 올바른 착용법을 학습하고, 떡메치기를 통한 떡 만들기 체험과 다도 예절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통장은 “안산에 오래 살면서 안산시행복예절관에는 이번에 처음 왔는데, 모르고 있던 전통 예절을 새롭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일조 원곡동 통장협의회장은 “외국인주민이 많은 우리 동의 통장님들이 잊혀 가는 전통 예절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체험이 향후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좋은 체험을 제안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준비해 주신 안산시행복예절관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전통 예절도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공유되는 글로벌 공동체 원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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