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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은 찾아가는 건강 상담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과 대부보건지소 치과의사, 한방의사, 간호직, 의료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주민밀착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상담실은 어르신 103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한방진료를 제공했으며, 치과 진료를 통해 불소도포와 개인별 치아건강 관리법도 교육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 방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단순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넘어, 경로당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대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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