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1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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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사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거점조성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임)가 2025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거점조성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원순환과 공유,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쾌적한 동네만들기 등 쓰레기에 진심이었던 사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마을의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해 마을 곳곳에서 멈추지 않고 달려온 이야기를 펼쳐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응답하라! 2025년 사동 골목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순환 거점을 마련해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자원순환거점 운영,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도입 등) ▲자원순환 교육 및 벤치마킹(자원순환활동가 교육, 자원순환 관련 체험 및 탐방교육) ▲쓰레기 없는 마을축제(쓰레기/일회용품 없는 축제 및 행사, 종이현수막 제작 및 현수막 재사용) 등 자원순환 거점을 중심으로 자원순환만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임 사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원순환 거점을 통해 행정, 공공기관, 공동체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세대공감·공존을 꿈꾸는 푸른숲 사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자영 사동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사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고, 오래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동 주민들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반드시 좋은 선례가 되고 성공적인 자원순환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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