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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지난달 28일 태극기 특화거리를 정비하고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백운동 태극기 특화거리는 2012년에 원선로 등 1.2km 구간 거리에 조성돼 140여 개의 태극기가 365일 상시 휘날리고 있어 주민들에게 나라 사랑은 물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장소로 회자되고 있다.
백운동 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7일부터 태극기 특화거리 내 태극기와 국기봉을 새로이 정비하고 28일엔 이른 아침부터 관내 곳곳에서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및 관리 방법 등을 홍보하는 거리행진 캠페인을 펼치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한명호 새마을회장은 “태극기 특화거리를 정비하고 캠페인을 펼치면서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백운동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태극기 달기에 백운동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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