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품애 온 군민, 초록믿음과 함께한 추석 이벤트 ‘대성공’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7 0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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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군민 516명 증가, 초록믿음 매출 3억 원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강진품애 후기 자료 이미지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생활인구 플랫폼 ‘강진품애 온 군민’이 추석을 맞아 실시한 ‘초록믿음 × 강진품애 온 군민 추석 이벤트’가 군민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강진군 로컬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강진’과 연계해 신규 회원에게는 10,000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총 1,000만 마일리지 상당의 경품을 제공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516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 ‘강진품애 온 군민’ 누적 회원 수는 11,519명으로 늘어났다. 동기간 초록믿음 쇼핑몰에서는 4,479건의 주문이 출고, 매출액 2억 9,945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특산품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이벤트의 경품은 후기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1등 4명(100만 마일리지), 2등 8명(50만 마일리지), 3등 20명(10만 마일리지) 총 32명을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진군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온라인 판촉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형 생활인구 정책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은 회원에게 마일리지 적립 및 강진사랑상품권 전환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가맹점 및 초록믿음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국 유일의 마일리지 기반 온라인 군민 제도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품애 온 군민과 초록믿음의 협력은 온라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라며, “다가오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도 스탬프 투어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강진을 찾는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QR 기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탬프 1개당 1,000마일리지, 완주 시 20,0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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