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박주민 국회의원 초청 진로 특강 마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6 09: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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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부 학생들과 ‘헌법과 민주주의·그리고 법조인 모습’ 공유

 인천대 법학부 박주민 국회의원 초청 특강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대)

 

[인천=문찬식 기자]  박주민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를 방문, 법학부 학생들과 만남을 갖는다. 

 

박 의원은 정치인으로 입문하기 전에 변호사로서 법조 경력을 쌓은 인물로 세월호 사건 당시 유가족들을 위해 발로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22대까지 서울 은평갑에서 당선된 그는 현재‘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역 정치인으로 인천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 특강 강사로 연단에 오르는 박 의원은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법조인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 및 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과거 법조인 출신이자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현실정치와 법치주의에 대한 그의 고민과 현실 인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민 눈높이와 상식에서 ‘법’을 어떻게 인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과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법조인들에게 요구되는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짚으면서 장차 법조인을 꿈꾸는 법학부 학생들의 힘찬 도약과 그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훈 법학부장은 “사법과 입법의 영역에서‘법’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법의 가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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