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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와 몽골 건축기술대학 총장단 간담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인여대) |
이번 행사에는 뭉흐졸 총장과 건축기술대학 관계자 8명이 참석했고 경인여대에서는 총장과 교직원 8명, 글로벌한국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함께했다.
경인여자대학교와 몽골 건축기술대학은 2011년 최초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몽골 건축 기술대학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갔다.
특히 몽골 건축기술대학 부속 직업 전문고 학생 3명이 2025학년도부터 경인여대 글로벌한국학과에 입학하게 되면서 양교 간 학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육동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몽골 건축 기술대학과의 협력이 10년 넘게 지속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며 “글로벌한국학과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뭉흐졸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은 몽골 학생들에게 더 넓은 학업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는 신입생 유치를 확대하고 복수학위 과정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인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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