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0일까지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거주 중인 맹견이 아닌 등록동물을 키우는 반려견주 누구나다.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하는 ‘댕댕이 순찰단’은 안심 귀가 지원 등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경로당 방문 산책 봉사, 환경 정화 캠페인, 어린이·노인 대상 반려견 체험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순찰단은 지금도 반려견과의 산책을 통해 생활 속 안전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 심사는 오는 2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2층 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 활동이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제2기 댕댕이 순찰단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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