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같이 가치’ 상담 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3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김경은, 허재봉)는 3월부터 12월까지 ‘같이 동행해서 가치가 있는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1~2명의 위원이 동(洞) 보건복지팀과 동행해 복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6만 원 상당의 건강 물품(혈압측정기)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건강 욕구가 높고, 혈압 측정 등 관리가 필요한 관내 16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상담과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혈압측정기를 지원하고 사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은 영종동장은 “민관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 영종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에 대한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