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시작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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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건강 습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수업을 제공하는 14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운영되며, 놀이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참여를 통해 아동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 활동량 증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 향상 등의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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