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29일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생산하는 인천탁주(대표 정규성)로부터 쌀 600kg을 후원받았다.
인천탁주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기부한 쌀은 장애인 거주시설 9곳에 전달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40세대를 위한 추석명절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
해양경찰청은 2022년부터 협의체와 협력해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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