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행복드림계양2동’ 복지공동체 업무협약 체결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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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이웃 조기 발굴 및 고독사 등 예방 위해 맞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2동(동장 서명희)은 지난 17일 계양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란), 늘푸른교회(목사 최호영), 성광교회(목사 홍진욱), 예성교회(목사 김삼열)와 ‘행복드림계양2동’ 복지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이들이 사회안전망에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인 늘푸른교회, 성광교회, 예성교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이웃 돕기 성·금품을 마련해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교회 자체사업으로 고립된 주민을 돕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2동보장협의체 임금란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안전망 안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계양2동 서명희 동장은 “복지안전망 구축에 동참해 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계양2동 복지공동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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