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 연탄 나눔 봉사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03 13: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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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교동 저소득 소외계층에 연탄 600장 지원
▲ .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 연탄 나눔 봉사(출처=목포시)

 

[목포=황승순 기자]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회장 유우종)이 지난 1일 죽교동 내 소외된 저소득층 세대에 연탄 600장(2세대, 각 300장씩)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은 매년 목포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취약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도 회원 10여 명이 모여 2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우종 회장은 “요즘같이 추운 날 힘든 시기를 보내시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과 온기를 담은 연탄 전달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일섭 죽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봉사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 함께 행복한 죽교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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