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연수구 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인천=문찬식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연수구협의회(회장 원종암)는 지난 6일 회원, 다문화가정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지역사랑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포장해 총 3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각 동의 협조를 통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종암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이 연수구 전역으로 퍼져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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