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매월 넷째주 수요일 ‘정비사업 자문의 날’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8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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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1 맞춤 상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복잡한 절차와 실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정비사업 자문의 날’을 운영한다.


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정비사업 자문의 날’로 정하고, 도시정비 전문가, 법률자문 변호사들이 정비사업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주민과 조합을 대상으로, 재건축·재개발 추진 절차, 관련 법령 해석, 조합 설립 및 운영, 사업비·분담금 관련 사항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자문의 날’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10일까지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엽 재건축재개발과장은 “정비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구민들이 올바른 정보와 방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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