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동장 정해빈)은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용자 씨로부터 입학을 앞둔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받았다.
신용자 씨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교통카드가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자 씨는 문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11월에도 수능을 앞둔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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