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올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5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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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율·실행률 증가 노력 호평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4년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시민 실천 제도다.

서울시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신규회원 가입, 가입증감 실적, 활동 차량 전환실적 3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으며, 구는 항목별 모두 놓은 점수를 받고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참여율과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승용차 마일리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제도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올해 신규 가입한 차량은 1323대를 기록했으며, 현재 누적 가입 차량은 1만228대에 이른다.

오언석 구청장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구민 분들 덕분에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면서, "환경도 지키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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