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등 장애학생 5명과 중고교 장애학생 5명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장애인다목적실에서 체육활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고 외부 활동으로 방송 댄스, 요리, 헤어 미스트 만들기, 난타 등을 체험했다.
특히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및 스카이타워 관람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춘 1대1 돌봄을 바탕으로 이뤄져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몰입할 수 있었다.
박정순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돌봄과 문화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며 “센터가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과 활동에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같은 돌봄교실이 장애학생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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