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안전 비상 대응태세 점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7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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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26일 안산소방서에서 ‘2025년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 대비 체계 및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교육지원청ㆍ군ㆍ경ㆍ소방 등 지역내 주요 기관장과 위촉직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신규 위원(NH농협은행안산시지부장 주원식) 위촉식 ▲안산소방서 기관 보고 ▲2025년 비상대비ㆍ민방위·예비군훈련 계획 보고 ▲제58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추진과제 공유 ▲기관별 통합방위 관련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안산소방서 훈련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참관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도 보냈다.

또한 소방훈련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고층 건물 화재시 활용되는 공기안전매트 낙하훈련 ▲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포 합동 방수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관통형 방사 장치(EV드릴랜서)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양수가 터진 산모를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실시, 귀한 생명을 구한 유민정 안산소방서 소방관 등 3명에게 모범 시민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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