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17일까지 ‘노인의 집’ 공실에 대해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노인의 집’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노인 공동생활 주택으로, 한 가구 내에서 2~3명의 노인들이 공용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주거하는 형태의 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서울특별시 거주자로서 공동생활이 가능한 노인이다.
홀몸노인이고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 우선순위가 되고, 신청자가 많으면 ▲저축액 등 포함한 월평균 소득액 ▲노인성 질환 여부 ▲서울시 거주 기간 ▲입주자 연령 등 4개 사항을 모두 고려해 순위를 산정한다.
이번 모집 대상 주택은 총 3곳으로 구산노인의집, 신사노인의집, 역촌노인의집이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여성 입주자만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구청 어르신복지과 전화로 하거나,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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