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역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ㆍ재창업 준비 청년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11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강기복 (주)열정 대표 ▲김효진 지알엔푸드 대표 ▲인도겸 (주)멀티웨이 대표 ▲장희중 (주)인더비엣 대표 ▲조대희 (주)스무하루에프엔비 대표 ▲홍문석 잭인뉴욕스테이크 대표 등 6명을 ‘청년 CEO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청년상인 만남의 날 개최 ▲샵마스터 교육 진행 ▲콜라보 판촉 이벤트 등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창업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도전을 도우면서 멘티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시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멘토 만남의 날 운영 ▲협업 마케팅 등 각종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개별 요청에 따른 멘토 사업장에서의 실습 체험 및 기술 지도, 창업지도 컨설팅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멘토단과 교류를 희망하는 멘티 참여는 지역내 거주자 또는 식음료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 청년, 신규ㆍ재창업 중인 청년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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