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나선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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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5일 협의체 위원 10명이 함께한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생계가 힘든데다, 몸까지 불편해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다. 특히 심하게 부식된 현관문으로 바람과 벌레가 들어와 수리가 시급한 상태였으나,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현관문을 수리하고 페인트칠까지 하며 한층 나아진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이 배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며 온정을 나누고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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