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장터’ 운영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5 16: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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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개최된 설맞이 구로 한마당장터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오는 11~12일 이틀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

 

구로 한마당장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가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로, 구민에게 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며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운영된 설맞이 구로 한마당장터에는 28개 시‧군 43개 농가가 참여해 총 2억 3,162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구민의 참여와 호응도 매우 높다.

 

이번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장터에는 구례군, 괴산군, 남원시, 단양군, 예천군 등 5개 자매결연지역을 포함해 총 29개 시‧군 45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지역특산품, 제철 과일 등 250여 개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해 먹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로 한마당장터는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도모를 위한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며 “구로 한마당장터에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고 믿을 수 있는 지역특산물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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