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년 예산 ‘9803억’ 확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15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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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도시 안전망 구축
區, 사회복지 5417억·보건등에 322억 투입
비효율·불필요 사업 정리··· 재정건정성 확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2023년 예산이 총 980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8721억원보다 1082억원(12.41%)이 증액된 것으로, 구는 건전재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비한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주민생활 안전과 복지, 그리고 도시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복지 예산을 5417억원으로 확충했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수방대책과 도시안전, 보건예산에도 332억원을 편성했다.

복지·보건·도시안전 등 꼭 필요한 분야의 예산은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향후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지방세 세입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는 중복된 사업을 통폐합하고, 불필요하거나 예산 투입 대비 효율이 낮은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했다. 또한, 향후 재정소요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용 청사시설 건립기금에 210억원을 전출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내년에는 부동산 하락과 고물가·고금리로 서민과 중산층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복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해 절감된 예산은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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