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결’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신진 작가 공모 시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6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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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오에서 열린 평면작가 영상제작 설명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시가 ‘2025년 서울로미디어캔버스 가을 전시’ 신진 작가 공모전을 열고 1차 심사에서 평면작가 20명과 영상 작가 20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2차 심사를 통해 각 10명씩 최종 선정되며, 이들의 작품은 오는 9월 21일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평면작가들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자문을 지원하여 장르적 한계를 넘고,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문화예술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번 전시총괄을 맡은 제이포더 디자인 오재란 대표는 “서울로 7017 고가 산책로에서 작가들의 작품이 송출되는 모습을 보며, 예술이 더는 일부 소수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2017년 첫 영상 송출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신진 작가들에게 영상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신진 예술가들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서울은 점차 문화 선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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