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2동 자원봉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7 1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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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 일상 회복 힘 보탠다
폐가구 옮기고 대형 빨래 지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북가좌2동 일대에서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고 27일 밝혔다.


구가 모집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9~26일 1인가구 등 20곳에서 폐가구와 폐가전제품 운반, 집기류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원불교 재해재난구호 봉공세탁소 봉사단’과 연계해 옛 북가좌2동주민센터 마당에 세탁 차량을 배치하고 이불 등의 대형 빨래를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수해 이전 모습으로의 복구까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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