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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방문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현장 견학과 기장군의회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 관련 3년 차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치유와 힐링의 자연 친화, 환경 회복 도시 환경 정책 개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하며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시로부터 도시농업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만큼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연구회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운영 중인 시민행복텃밭, 어린이공영텃밭, 씨앗대출, 치유원예교실 등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구 도시농업공원 모델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연구회는 또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를 방문해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주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을 위해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한 의회의 노력을 배우게 된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 이영철 위원장, 백슬기·김동혁 의원이 동행했으며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서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을 다음 현장 견학지로 선정하고 정책 연구 용역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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