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급부상' 크론병, 현대인의 식습관이 만들어낸 골치아픈 장 질환... "치유 또는 개선 방법은?"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2 10:44: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크론병이 온라인 공간에서 화제로 급부상했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크론병'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크론병은 장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증상은 혈변, 복통, 설사 등이다. 치질, 치루 같은 항문 질환도 나타난다.

문제는 환자들 대다수가 정확한 진단을 제때에 받지 못해 치료 시기가 늦춰진다는 점이다. 증상은 일시적으로 치유가 됐다가 재발이 반복돼 완치가 어렵다.

크론병은 식생활 습관에서 발생한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현대 한국인들은 이런 크론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전문가들은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단을 체크하고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파악해 식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