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동청사에 대한 모든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구·동 전기아껴쓰기 ▲유류 아껴쓰기 ▲수돗물 아껴쓰기 ▲통신 및 공공용품 아껴쓰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세부 사항으로는 점심시간대 소등은 물론 선풍기 및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 장비 전원 차단, 야간근무시 부분점등, 복도 및 로비 조도 낮추기, 주차장 및 화장실 오후 7시 이후 일부 소등, 승강기 3층 이하 계단이용하기, 사무실 내 각종 장비의 미사용시 전원차단,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공무원 대중교통이용 및 자전거 타기, 행정전화 사용 의무화, 이면지 활용 등이다.
특히 구는 각 부서별 주1회 부서장 교육 및 1일1회 구내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야간 당직 근무자가 부서별로 별도의 점검을 실시해 적발시 최종퇴청자 및 보안담당직원에 대해 숙직1회 등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에너지절약 실천을 꾸준히 해왔지만 이번 짠돌이 작전으로 더욱더 공무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해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민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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