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의회는 구의원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의 구정질문과 구청의 각 업무책임자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의 답변,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안건처리 등 실제 구의회의 의사결정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의회의 안건은 ‘인터넷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토론을 거쳐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서덕원 의장은 “내년에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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