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연탄이 배달된 것.
28일 구에 따르면 이는 도화1동(동장 조한영) 직원들이 매월 정성껏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연탄으로 직원들은 지난 27일 아직까지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7세대에 21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 직원들이 지난 2월 생활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매달 조금씩 성금을 모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날 조한영 동장을 비롯 동 직원들은 작업복 차림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한편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동사무소 직원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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