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서 ‘우의 과시’ 성료 서초구(구청장 조남호)와 강원도 횡성군(군주 조태진) 공무원들이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30일 한자리에 모였다.

31일 서초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양 지역간 직원 동호회 교류행사로 양재시민의 숲, 양재근리공원 등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테니스, 축구, 등산, 마라톤, 바둑 등 5개 동호회를 중심으로 양 지역 공무원 2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강원도 횡성군은 지난 97년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실시해오고 있는 지역으로, 구가 매달 마지막주 목,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서초장날’에 횡성군이 한우와 더덕, 안흥찐빵 등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횡성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감자와 더덕캐기 등 농촌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도·농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을 돕고 격려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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