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공직자 혁신교육 실시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최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혁신방안 등의 41개 중점추진 분야 41개 과제의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처리해오던 업무방식을 뒤돌아보고 검토와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 결과 근무 경험에서 느끼는 문제점으로는 승진적체와 업무 전문성결의 등을 들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제점에는 고압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거나 알아듣지도 못하는 전문용어를 사용 설명하는 사례, 불필요한 과다 서류 요구, 직원간의 업무 인계인수 미흡 등이 다뤄졌다.

또 이 자리에서는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업무연찬 등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고 담당자가 없어 민원처리가 지연되거나 안 되는 일이 없도록 폭 넓은 업무를 다뤄보는 방안도 제시됐다.

구는 이번 혁신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뭉쳐 주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구 행정에 반영해 바람직한 구 행정을 펼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대한 변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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