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2004년도 인천시 교육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예산심사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까지 소위원회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사업소 및 지역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인천시 교육청 교육국과 기획관리국 소관 예산안 등 예산 심사에 따른 계수 조정에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7682억9000만원보다 1.9% 증가한 1조8033억8000만원이다.
세입은 보통 교부금으로 지방채 상환금 65억2000만원, 특별교부금으로 평생학습 신축사업비 등 33개 사업 199억9000만원과 국고보조금으로 저소득자녀 유치원 교육비 등 31억10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극협회의 3억8000만원, 구월주공 재건축 주택조합 학교용지 미조성 대체금 수입 50억원 등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제1회 추경 이후 교육부 및 인천시와 타 기관으로 내시된 목적사업비 계상과 금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완료된 사업집행 잔액을 감액 조정해 불용 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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