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영상대화시스템 구축 인터넷을 통해 영상대화를 하고 전자결재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대화시스템이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자치부에 구축됐다.

행자부는 21일 인터넷 기반 기술을 이용, 원격지 부서간 업무 협조를 원활하게 하고 업무 보고와 결재를 위한 대기 등에 따른 시간절약을 하기 위해 과장급 간부이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대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영상대화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경찰청, 소방방재청, 시.도 등 관련 기관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전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정부중앙청사 19층 정부영상회의실에서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직접 부산. 광주 부시장 등과 인터넷으로 연결,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 난 얼굴을 서로 마주 보면서 대화하고 전자결재를 하는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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