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23일 관내 시공중인 건축, 도로, 하수, 공원조경사업 등 관련 시공자 150명과 감독공무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추방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설문화 쇄신을 위한 윤리강령과 건설분야 시공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실무지침 매뉴얼 소책자를 발간·배부하고 부패방지위원회 건설분야 자문위원의 초청강연과 함께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에 따라 구는 25일 부실공사 및 부패추방을 위한 건설관계자 윤리경영 자율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오는 26일 부패추방을 위한 민간사업자 윤리경영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광진구공무원행동강령’을 제정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무를 준수하며 구정환경·행정제도·윤리의식 등 지속적인 행정문화의 혁신과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실천하기 위한 범 구민 ‘청렴물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영섭 청장은 “이번 건설분야 및 민원분야 부패추방결의 행사를 계기로 종합적인 반부패 시스템이 작동됨으로써 ‘부패없는 Clean 광진 환경·안전도시 광진구 건설’을 실현을 통해 반부패 우수기관으로서 광진구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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