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공익근무요원들의 인성함양 제고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구는 오는 30일 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소양교육은 주차단속, 산림·하천감시, 사회복지, 행정보조 등 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복무기강확립 교육 ▲인격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나만의 가치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대한스피치 리더십에 정순인 강사의 ‘청소년기에는 무엇을 가치로 여기며 살아야 하는가’라는 내용의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과 함께 에이즈 퇴치연맹의 이천재 강사의 ‘에이즈는·’이라는 주제로
성(性)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제공하는 강의가 펼쳐진다.

한편 구는 이날 교육과 함께 공익근무요원 박성용(문화공보과)씨 등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14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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