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영북면 산정리 소재 경기도예절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 승격 2년째를 맞아 시에 걸맞은 원활한 행정을 확립하고, 의식개혁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정세욱 명지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와 한국서비스아카데미 김경미 원장이 ‘올바른 위민행정 구현’과 ‘주민 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행정’ 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조별 토의와 발표, 한마음 단합의 밤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민원인들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시 승격 이후 공직자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교육 이튿날에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의 강연과 서바이벌게임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시 공무원 소양교육은 3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각 기마다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일과 3일 이틀 동안에는 마지막 3기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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