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낭여행 사진전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2 17:42: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동구 건축과 직원들 … 구청서 4일까지 전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건축과 직원들이 해외 배낭여행 사진전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해외 배낭여행을 다녀온 7명의 직원들이 일본의 각지를 다니며 촬영한 100건 가량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여행을 떠난 직원들이 촬영한 우수건축물 등과 주민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촬영한 사진을 분류해 일본여행지 정보 800여 점을 담아 제작한 일본여행전자사진집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판매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배낭여행에 참가한 한 직원은 “5박6일 동안의 여행을 거의 구보하듯이 다녔지만 힘든 것보다 뿌듯함을 가슴에 채우고 돌아왔다”며 “관람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