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방문의 날’ 지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05 18: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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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모든 직원 대상 경기도 부천시(시장 홍건표)가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방문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대형할인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급속한 성장과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재래시장이 날로 침체돼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3개년 동안 재래시장 21곳에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재래시장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시는 이달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재래시장 방문의 날’로 지정, 간부공무원들과 전 직원들이 재
래시장을 방문, 재래시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시장과 국, 소, 과장급 간부공무원 45명이 상동시장 외 24개 재래시장에 대해 방문을 지정하고 직원들을 통해 ‘재래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 출장, 외출, 가정쇼핑 등을 활용, 접근이 편리한 시장을 자율적으로 방문하고 직원 또는 지인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도록 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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