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사랑의 노래 나눠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12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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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직원 락밴드 ‘이데아’ 콘서트 수익금 이웃돕기 쾌척 경기도 시흥시(시장 정종흔) 시청 직원 5명으로 구성된 락밴드 이데아는 최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데아(IDEA)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사랑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와 함께 후원금 모금행사로 마련돼 시흥시청직원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데아는 그동안 모인 수익금 중에 50만원과 이날 공연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 95만8000원을 합쳐 145만8000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모임인 ‘거북이나눔회’에 기탁했다.

거북이나눔회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중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만든 모임으로 현재 125명의 회원들이 직급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정한 금액을 매월 회비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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