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남시(시장 이교범)에 따르면 겨울철 건조기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 30여명이 한뜻을 모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검단산 및 남한산성 등산로, 학암동 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 20여 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다.
회원들의 사비를 모아 현수막을 게첨하게 된 동기에 대해 윤승훈 동호 회장(44)는 “하남시의 청정한 자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무선동호회가 앞장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한섭 기자 k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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