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회의원과 김동식 시장, 이용준 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은 최근 조찬 모임을 갖고 정파를 떠나 지역 현안 사항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칙 채택에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가 초대 협의회장에는 유정복 국회의원(한나라당)을, 부회장에는 황치문 경기도의회 의원, 총무에는 안병원 김포시의회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분기별 정례회의 외에도 지역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 회의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으는 등 김포발전을 위해 정파를 초월한 상호의견 교환 및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유정복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가 김포발전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들의 의사를 결집하고 지역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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